[테슬라] 테슬라 어닝콜에서 엿본 투자 아이디어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 어닝콜에서 발견된 전기차를 넘어선 산업의 경쟁 구도 변화 촉발 가능성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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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3년 1분기 실적

차량 판매량 증가했으나 이익은 축소, 에너지 및 서비스 부분의 매출 증가 연결 이익 기여 시작!!

 

 

①차량 판매량 증가

차량 판매량은 경기 침체 초입이지만, 가격 인하를 통해 증가했다. 422,875대 (YoY 36% / QoQ 4%)
 *차량ASP 감소 :  47,207불 (YoY -10% / QoQ -11%)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기반으로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고, 이를 통해 원가를 낮추는 전략 지속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형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적자를 보는 상황으로 테슬라발 가격 인하가 경쟁사들의 전기차 가격 책정, 경쟁 구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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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에너지부문 매출 증가 

전사 매출 비중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역대 최대이다. (+3.3%p). 더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은 에너지부문 GPM 개선이 두자리수로 개선되었다는 점이다.(GPM 11%)

분기 ESS 설치량도 3.9GWh(YoY 360%)로 빠르게 증가 중인데, 메가팩공장이 돌아가면 이 속도는 더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타 완성차 기업, 에너지 기업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으로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기업 가치 비중에서 에너지 부분을 17%로 상향 조정 했다.(+5%p). 밸류에이션에서의 차이를 이제 내보려고 하는 것이다.

 

[테슬라]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 Key Take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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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3년 1분기 어닝콜 하이라이트

전기차, ESS를 저마진으로 판매해 임계점을 넘는 고객 기반을 조기에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엿보였다.

 

 

 

① 일론 머스크 "면도기와 면도날"의 비유

 "사실 테슬라는 ZERO마진에도 차량을 팔 수 있다. 자율주행 미래현금흐름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업체는 테슬라가 유일하다." 라는 머스크의 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테슬라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차량을 판매하는 것, FSD 학습속도 높여 최대한 빨리 완전자율주행 도달하는 것이다.
* FSD Beta 1억5천만마일(2억천만km) 누적주행거리 달성
* 현재 FSD 채택율: 글로벌 7.4%, 북미 14.3%, 유럽 8.8%, 아시아 0.4%

 

[테슬라] 숫자로 읽는 테슬라 사업

☞본업에서 돈 안벌고 사업하겠다는 사업이 제일 무서운 법이다. 물론 투자 세계에서는 냉정하게 반응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머스크의 면도기 비지니스가 통할지 주목해서 봐야할 것이다. 경기 둔화기에 점유율 확대는 경기 회복기에 수혜를 극대화 할수 있다. 이미 1970년대 일본이, 2000년대 후반 한국 기업들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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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테슬라는 메가팩 프로젝트를 고르는 위치

ESS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다는 부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1분기 설치량 3,889 MWh (YoY +360%, QoQ +58%)
만 보더라도 올해 실적은 기대할만한 수준이다. 기존 메가팩토리 Nevada 40GWh, 신규 메가팩토리 Lathrop 40GWh,  내년 메가팩토리 Shanghai 40GWh까지 돌아간다면 이것은 완젼 다른 이야기가 된다.

 

☞머스크가 테슬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꿈꾼다라고 말했던 부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스터플랜도 그러한 관점에서 나온 것이니 말이다. 에너지 사업 주목해서 봐야한다. 이건 찐이다.

 

[테슬라] 테슬라 가격인하라 쓰고, 경쟁구도 변화의 신호탄이라 읽는다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한 그리고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서 이미 팽배하다. 이럴때 역발상 투자라는 것은 검증되지 못했던 밸류에이션 모멘텀에 대해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다. 우리가 머스크 속을 100퍼센트 이해하기 위해 더더더욱 노력해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