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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Elon Musk(머스크)의 트위터 사업 계획

by Thesmartconsumer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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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 머스크는 트위터 이사회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인수를 반대해온 이사회를 찬성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합니다.
  • 광고 사업모델을 지향하는 트위터의 기존 전략보다는 사용자 구독료 중심의 사업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인데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View Point 1. 트위터의 현재 상황

 

  13 14 15 16 17 18 19 20 21 CAGR
매출(억 달러) 7 14 22 25 24 30 35 37 51 29%
영업이익률(%) (96) (38) (20) (14) (1) 15 10 1 (8)  
매출은 지속 성장 추세이나, 수익성은 '18년 이후 지속 하락 중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조를 뜯어보면 매출의 85% 이상은 광고입니다. '18년 적자구조에서 전환했지만, '19년 이후 수익성은 지속 하락하면서 '21년에는 적자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13년 79억 달러에서 '21년 1,180억 달러로 커왔던 모습을 지켜본다면
(수익성을 논하자면, 페이스북의 영업이익률은 36%~ 4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격세 지감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소셜플랫폼 일활성사용자수('21년 Statista) 관점에서 본다면, 페이스북이 19억명, 왓츠앱이 10억명인데 반해 트위터는 2.2억명 수준입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는 분명합니다.

 

 
실제로 트위터 애널리스트 데이 자료를 보면, 신규 수입원 발굴을 위해 퍼포먼스 광고 기반으로 유저를  확대한다는 타 소셜 채널과 유사한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좌) 브랜드 광고 85% 중심에서 우) 퍼포먼스 광고 50%로 (23년)

 

 
아이러니 하게 브랜드 광고가 85%를 넘을 정도로 IR, PR에 강점을 가진 트위터를 23년 기준으로 일활성사용자수를 3.2억명, 매출 75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니 시장에서의 반응은 굉장히 Negative합니다.

머스크가 매집중인 1월~3월 트위터 주가는 처참합니다.

 

View Point 2. 머스크가 그리는 트위터의 미래

 

머스크의 메시지를 곱씹어 보면 트위터가 가지는 고유의 특성 즉, 페이스북 대비 아이디어를 빠르게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채널이라는 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위터도 알고 있다. 본인들이 어떤걸 잘하는 녀석인지 ㅎㅎ

문제는 트윗 관리, 광고 중심의 전략방향이라는 겁니다. 지속적으로 머스크는 알고리즘 공개, /스팸 제거를 통해 더 많은 신뢰 구축이 전제되고,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투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머스크는 트위터의 미래를 과연 어떻게 그려놨길래, 트위터 이사회 마음을 바꿨을 까요?
 
사용자를 '289.3억명 확대하고,  구독료 및 광고 수입을 통해 ’28 264억 달러로 매출 확대?!?!
말이 되나요? 4배 이상 키운다고요?
조금더 Breakdown 해보면, 광고는 45%, 구독으로 38%를 달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8100억 달러 매출을 기대하는 구독 서비스는 3달러를 지불하고 광고 없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Twitter Blue’ 사용자를 ’2169백만명에서 ’281.6억명 까지 확대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X 서비스사용자 1억명을 확보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금더 짱구를 굴려보면 공공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홍보에 강점을 갖는 트위터의 장점을 활용하여 이른바 B2B 계정을 유료화하여 수익화한다는 생각입니다.  손흥민 골소식을 제일 먼저 알수 있는 채널이 토트넘의 트위터 계정인걸 생각해 보시면, 머스크가 생각하는 트위터의 장점은 손 쉽게 그려집니다.

 

 

View Point 3. 시장에서 평가하는 이번 트위터 인수건

 

트위터 가까 계정 이슈로 Deal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억만장자가 소유하냐에서 부터 머스크가 싸게 사려고 하는 일이다 까지 ㅎㅎ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번 딜을 주관하고 있는 모건스탠리에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 어느정도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머스코노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트위터 인수를 봐야한다", "개인적인 관심사에서 비롯된거니 가격 재협상 결과를 봐야한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ㅎㅎ 

 

분명한 것은 인수합병의 역사에서  머스크 같은 구매자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Deal Making Pirate)이며 머스크의 큰 계획(Muskonomy)의 달성 여부 입장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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