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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Insight

[모빌리티] 자동차업체 돈 버는 방법이 변화한다

by Thesmartconsumer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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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전기차 전환으로 수익성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기존보다 더 업데이트 된 서비스 수익 확보를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제시하기 시작했다.

 

 



GM

GM은 단독으로 1천만 대 이상의 플랫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간 800만대 매출 규모에서 실제적으로 더 성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영업이익률도 High single을 유지하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GM의 계획을 들여다 보면 차량용 OS도 모든 것을 통합하기 보다는 자체 얼티파이 SW플랫폼에다 인포테인먼트는 구글OS를 통합할 계획이다. 제조 판매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Cruise, New Biz, SW / Subscription biz에서 현재 온스타 매출 20억 달러에서 향후 200~25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GM의 Core Leacership은 SVC에서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Ford

포드도 역시 단독으로 1천만 대 이상의 플랫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포드의 사업구조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 대비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Low single 영업이익률이 Zero에 가깝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실 VW의 MEB 플랫폼을 쓴다는 이야기도 자체 투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연간 500만대 매출 규모에서 더 성장하기기 위해서는 다른 곳간이 필요하다. 포드+의 내용을 보더라도 인상깊은 부분은 상용차 신규 사업부 'Ford Pro'를 출범해서, 상용 하드웨어와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2025년에 매출 4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체 데이터 플랫폼 출시를 통해 2028년까지 3,300만대 차량에 신규 OTA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Ford가 보는 고객경험에서 차량 자체가 주는 것들의 비중보다는 말랑말랑한 것들의 비중이 높다.


 

 

Stellantis

FCA의 연산 판매 규모 4백만대, PSA의 연산 판매 규모 4백만대 규모를 고려하면 역시 mega scale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러개의 굵직 굵직한 아젠다를 시장에 던졌지만 아직 풀어야할 숙제들이 산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기반으로 디지털 생활과 원활히 통합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변화시킬 예정인데,  차량 생산 이후에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선택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따져보면 Data Business, Mobility 등 서비스를 통해 2026년 40억 유로에서 2030년 200억 유로 목표로 하고 있다.

Stellentis 가 노리는 시장들을 보면 범용보다는 Commercial, 서비스에 가까운 시장들이다.

 

 

 

 

현대차

현대차는 그나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앞서 나가고 있지만 아직 현대차도 전기차 제조판매를 통해 BEP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이라 목표로 하는 2030년 영업이익률 10%가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에서의 수익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대차의 서비스 방향을 보면 이동체의 서비스(최적 배차, 무인셔틀, 로보택시, 무선 충전, 충전 예약, 충전 관제), 이동체의 서비스 요소(예약, 배차, 충전, 인증, 결제, NFC, 관제 등), 이동체의 인프라(클라우드, 지도, 커넥티비티, Open API, Driving Information) 등 이동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서비스를 구성하겠다는 이야기 이다. 

실행 가능 여부를 떠나서 자ㄷ

현대차는 2030년에 SW관련 비지니스, 신규 서비스 매출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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