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애플이 자동차를 재정의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경험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Yoshiaki Sakito (애플 전 마케팅담당 VP, 애플 일본 법인 전 대표) 인터뷰 내용 축약
Q1. 애플이 목표로 하는 전기차는?
애플카는 라이프스타일을 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모빌리티에 따라 어디서나 애플의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실현할 수 있다.스마트폰에서 애플워치, 이동 공간까지 심리스하게 연결될 것이다.예를 들어 이동 중 애플워치로 건강 데이터를 취득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Q2. 애플카는 어떤 체험을 제공할 것인가?
애플카는 필요한 최소한의 Immersive한 공간에서 최고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 할 것이다.소니의 자동차차 VISION-S에서 기술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선보였지만 이는 애플과의 절대 다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기술을 내세울 필요가 없다. 아이폰은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조작할 수 있다.이러한 심플하고 Immersive한 경험에 대해 애플은 고집이 있다.
Q3. 애플카는 자율주행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부분적으로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자율주행차를 잠시 타면 사람의 운전능력은 떨어진다.완전한 자율주행차라면 자가용일 필요는 없다.차를 타고 이동한다면 엔터테인먼트 체험은 고작 음악으로 충분할 것이다.차내에서 영상을 즐기는 것은 넌센스일 것이다.아이폰이 전화를 새로 정의한 것처럼 애플이 차를 재정의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Q4. 애플카를 직접 팔까요?
애플 스토어에서의 직판이 가장 적절한 방식이다. 애플의 분위기와 경험을 체험한다면 애플스토어밖에 대안이 없다.하드웨어가 같으면 어디서 사도 같다는 생각은 아니다.미국의 디즈니는 항상 게스트의 기대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해 디즈니 스토어를 만들었다.애플스토어는 비슷한 콘셉트다.스태프도 기능이 아니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할 것이다. 온라인 판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나 자신도 애플 제품을 애플 스토어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는 일이 있다.아마존에서 산다고 싸게는 안 되기 때문이다.애플카는 할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판이 가장 좋을 것이다.기존 딜러부터 사겠다는 식의 '차 판매는 이래야 한다'는 점에서 클래식하게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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