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플레이션 시대, 솔로몬의 지혜

요약하면, 골드만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은 아주 깊숙히 뿌리박혀있고(deeply entreched) 올해 안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황금양말 솔로몬님이 계속 힘들테니, 다들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하신다.

 

(골드만삭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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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① 인플레이션은 아주 깊숙히 뿌리 박혀 올해 말 상황이 개선될지는 불확실하다.

"We see inflation deeply entrenched in the economy, and what’s unusual about this particular period is that both demand and supply are being affected by exogenous events, namely the pandemic and the war on Ukraine”

 

코로나와 우크라이네 전쟁으로 생긴 인플레이션은 수요와 공급 둘다의 문제이다.

 

“My dialogue with CEOs operating big global businesses, they tell me that they continue to see persistent inflation in their supply chains. Our economists meanwhile say there are signs that inflation will move low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The answer is uncertain and we will all be watching it very closely.”

 

글로벌 CEO들을 만나면 공급망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하반기에 나아질꺼라고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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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②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

"As central banks around the world continue to tighten financial conditions to combat inflation, already volatile markets across asset classes will remain choppy"

 

각국 중앙은행들이 타이트닝(금리를 올린다)할 수 밖에 없기 떄문에, 시장 변동성이 이미 늘어나고 있다.

 

"The chief concern is that the campaign to fight inflation will begin to take a toll on both corporate confidence and also consumer activity in th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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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타이트닝하다가 기업과 가계 소비 모두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take a t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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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③ 모든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Operate New York-based bank cautiously, including by examining its spending plans. The firm has opted to slow its rate of new hires, cut the professional fees it pays and will likely reinstate annual performance reviews for staff this year"

 

신규 채용도 줄이고, 전문 수수료 비용도 절감하고 보수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이다. (애플, 테슬라 등 처럼)

 

"I expect there’s going to be more volatility and there’s going to be more uncertainty and in light of the current environment we will manage all our resources cautiously” 

 

앞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니 모든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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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

실적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골드만삭스의 뷰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자

과거 골드만삭스는 변동성이 큰 기간 다른 은행들 대비 퍼포먼스가 뛰어났던 과거 경향성이 존재해 왔는데 이번 시장에서의 대응은 어떨런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이다.

 

조목조목 하나하나 틀린 말이 없다. 시장 참여자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낙관편향보다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은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