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5 [우버] 진화하는 우버 어디까지 가는 것인가? 요약하면, 모빌리티 서비스로만 알아왔던 우버는 이동의 전후의 모든 서비스들을 연계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알던 음식 서비스들도 우버가 손을 대기 시작하면 바뀌는 것을 경험했던 것과 마찬가지이다. 코로나를 버텨낸 우버 잠시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져 있던 우버가 다시 살아났다. 2021년 4Q 총 예약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1%증가했고 분기 총 이용 금액은 3조원을 넘어섰다 .배차 서비스와 푸드 딜리버리를 다 합친 금액이다. 배차 서비스가 절반이 약간 안되고 푸드 딜리버리가 절반을 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이동이 줄고 배차 서비스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배차 서비스는 증가했고, 푸드 딜리버리가 대폭 늘어난 셈이다. 사람의 이동, 물건(푸드)의 이동, 드라이버와 승객의.. 2022. 7. 28. [모빌리티] BMW와 Mercedes가 만든 서비스가 대박났다 요약하면,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이 만든 모빌리티 서비스는 MaaS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조사가 모빌리티 서비스를 해냈다 3년전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과 BMW는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했다. 카 셰어링의 SHARE NOW, 배차 서비스의 FREE NOW, 복수의 교통 수단을 연결하는 REACH NOW, 주차장 서비스의 PARK NOW, EV충전 서비스의 CHARGE NOW의 5개 회사를 자동차 제조 업체 주도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패권을 노릴 때는 반신반의 했다. Uber와 같은 모빌리티 전문 회사와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FREE NOW는 출범 당시 이용자는 연간 2500만명, 등록된 드라이버는 25만명이었다. 코로나로 비실비실 할 줄 알았는데 작년.. 2022. 7. 27. [아마존] 음성AI 알렉사가 배려하는 세상이 온다 요약하면, 아마존의 알렉사(Alexa)가 사용자의 요구를 미리 알고 제안하는 등 '배려'가 탑재된 음성 AI로 진화하고 있다. (Alexa Live 2022 내용 요약) Wow Point 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한다 아마존 디바이스/서비스 담당 부사장이 언급한 내용은 새로운 인터랙션의 서막을 알리는 내용과도 같았다. "사용자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알렉사를 통해서 스마트 홈에서 30% 이상의 일들이 일어난다. 알렉사는 음성으로 기능을 불러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적으로 실행하는 구조도 갖추고 있다.예를 들면 로봇 청소기 룸바는 알렉사에서 '청소를 해'라고 말했을 때의 패턴을 분석하고 적절한 시간을 선택해서 청소를 한다. AI의 황금 시대를 맞아 아마존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체험을 의미 있게.. 2022. 7. 26. [테슬라] 머스크의 속내 들여다보기 요약하면, 이번 22년 2Q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가 통제할 수 없는 불가항력을 제외하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끌고나가는 입장임을 재확인 했으며(메가스케일 제조, 배터리 통제권, Autopilot 경쟁력 강화 등), 비트코인, 원자재, 내재화에 대한 본인의 속내를 드려다 볼수 있었다. (테슬라 2022년 2Q 실적 발표 Musk 커멘트 발췌) 테슬라가 이끄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테슬라도 통제할 수 없는 불가항력(Things outside of our control) The past few years have been quite a few force majeures and it’s been kind of supply chain hell for several years. Credit to our .. 2022. 7. 22. [트렌드] 인플레이션 시대, 솔로몬의 지혜 요약하면, 골드만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은 아주 깊숙히 뿌리박혀있고(deeply entreched) 올해 안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황금양말 솔로몬님이 계속 힘들테니, 다들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하신다. (골드만삭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발췌) Point ① 인플레이션은 아주 깊숙히 뿌리 박혀 올해 말 상황이 개선될지는 불확실하다. "We see inflation deeply entrenched in the economy, and what’s unusual about this particular period is that both demand and supply are being affected by exogenous events, namely .. 2022. 7. 21. [트렌드] 이걸 만질 줄 아는 회사가 앞으로 나아간다 요약하면, 이제 오프라인의 경쟁도 온라인의 고객 데이터로 무조건 잘될 수 밖에 없는 매장 만들기 시대로 바뀌었다. 온라인의 고객 디테일이 오프라인으로 넘어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를 더 잘 구현 해내는 기업들이 더 잘 될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데이터는 모름지기 개발자 몫인데요;; 그렇지 않다. 데이터 취합, 가공, 분석이 개발자의 일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 전통적인 기획, 개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존의 Buttom-up 방식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Discovery가 가능한 일이 되는 세상이 이미 펼쳐지고 있다. 어....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서, 저는 문과라서 라고 따질 때가 아니라 이러한 고민을 먼저하는 사람들이 비지니스를 만들어 나가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물론 데이터를 .. 2022. 7. 1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