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Guru] 조지 소로스가 이야기하는 트레이딩의 맥

조지 소로스가 만든 퀀텀 펀드는 40년간 금융계에서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전설적인 투자자이다. 조지 소로스를 모르고서 트레이딩을 한다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를 알고 트레이딩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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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의 투자 철학

조지 소로스의 투자 철학은 몇 가지 핵심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사성(Reflexivity)이라는 개념이다. 조지 소로스는 시장의 주기적 특성과 시장 참여자가 시장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이 이론을 개발했다. 반사성 이론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는 단순히 시장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즉, 시장 상황은 시장 참여자의 신념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속히 시장에서 가즈아가 나오는 것도 동일한 이유) 소로스는 이러한 반사성이 시장 움직임을 증폭시키고 가격 거품이나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피드백 루프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조지 소로스의 투자 철학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시장의 비효율성(Fallability)에 대한 생각이다. 조지 소로스는 시장은 본질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이러한 결함이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었다. 소로스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트레이딩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이를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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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의 투자 전략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시장의 비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말에서 조지 소로스가 괜히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라고 불리는 이유를 느끼게 된다.

 

 

1. 매크로 트레이딩(Macro Trading)

조지 소로스는 매크로 트레이딩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거시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트레이딩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시장 비효율성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의 참여자들이 보는 세상은 실제 세상과 절대 일치 하지 않는 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상은 복잡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굉장히 단순화하여 일부만 바라보는데, 이 때 왜곡과 오류가 발생한다. 이를 매크로 분석으로 짚어내는 것이다.

 

☞변동성을 이용하려면, 정확하게 모멘텀을 짚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첫번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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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액티브 트레이딩(Active Trading)

액티브 트레이딩은 조지 소로스의 투자 전략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투자자가 전략적 거래와 투자를 통해 시장의 비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의 오류와 실제 시장의 오류가 발생하면 이를 주저하지 않고 큰 레버리지를 일으켜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쉽게 선물 시장과 현물 시장의 갭을 이용한 투자만 봐도 얼마나 확률이 높은 게임인지 알수 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후행적으로 시장의 오류를 알게 되고, 알고 있더라도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판단을 내기는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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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두말하면 잔소리, 리스크 관리 또한 소로스의 투자 전략의 핵심이다.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해야 하지만, 동시에 위험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이야기하고 있다. 시장의 불완전성을 이해하고, 레버리지를 일으키더라도 내가 투자한 자산에서의 리스크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얼마 벌었는데 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잘 보면, 얼마 까먹었는데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시장은 냉정하다.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냉정한 자기 인식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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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매도(Short Selling)

조지 소로스는 시장 침체기에 공매도를 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공매도가 조지 소로스의 투자 전략과 관련된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시장의 누적되는 변화 추세를 일찌감치 알고 있다면 이들이 이른바 몰락, 파탄에 이르기 전에 탈출하되 이 기회 또한 놓치지 않는 것이다.

 

☞시장에서 두 방향으로 먹는 것은 거진 어렵다고 봐야한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잘하는지 알고, 나머지 방향은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게 편할 것이다. 

 

 

조지 소로스의 투자 전략은 불확실성에 기반한 변동성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잘 읽고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결국 금융시장과 사회 시스템은 불완전하는 것에 동의한다면, 거품은 언젠가 터질 수 있고 그러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현상에 대해서 더 깊이 바라보고, 투자의 맥을 짚어서 레버리지 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투자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