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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Insight

[트렌드]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꼭 기억해야하는 2가지 '평균실종' & '뉴디맨드전략'

by Thesmartconsumer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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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불황기라는데 이견이 없다.  불황기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RABBIT JUMP'  중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평균 실종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과 뉴디맨드 전략(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을 명심해야 한다.

 

 


Point 1. 2023년은 불황기 소비의 특징을 따른다

2023년은 완연한 둔화 내지 침체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를 예상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미국 경기에 1~2분기 정도 후행해온 사이클을 그대로 따를 전망이다.

 

이른바 2008년과의 평행이론이다. 금융시장의 위축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고, 환율의 급등은 무역수지의 급속한 악화를 가져온다. 지정학적 위기, 미중패권 경쟁도 현재 진행형이다. 

 

불황기 소비의 3가지 특징은 복고, 본능, 효율이다. 소비지출이 줄고 저렴한 상품에 대해서 수요가 늘어나지만, 작은사치와 선택과 집중이 늘어나면서 가성비와 고급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날 전망이다. 베스트셀러만 봐도 힐링, 상담 내용이나 재테크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러할 때 일 수록 교토삼굴이 필요하다. 교활한 토끼가 굴을 세개를 파놓는 것 처럼 다양한 가설과 실험으로 현명하게 대응하는게 필요하다.

 

불황기에 사람들의 인식과 대응은 유사하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처럼 말이다.

 


 

Point 2. 평균이 없어지고 있다. (평균실종)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비자는 평균이 없어지고, 공급자는 Winner Takes All이 현실화되고 있다.

 

"평균실종이란 시장이나 사회에서는 물론이고 개개인의 삶과 가치관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지던 '전형성'이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트렌드코리아 2023)"

 

이러한 배경에는 양극화, N극화, 단극화 3가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양극화'는 자본주의 본질적 속성이다. 오히려 코로나 이후 더 강화되어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에 더해 'N극화'는 사람마다 달라지는 취향과 이에 맞춤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 역설적으로 서비스 공급자 역할을 담당하는 플랫폼들이 쏠림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검색은 구글, 네이버 연락은 카카오톡 쏠림현상 '단극화'가 강화되고 있다. 

 

평균이 점점 더 의미 없는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Point 3. 제품과 서비스는 더더욱 뾰족해져야 한다. (뉴디맨드전략)

결론은 제품과 서비스는 더더욱 뾰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더욱 타겟 지향적이고, 더더더욱 뾰족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뉴디맨드전략이란 제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상향 표준화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요 창출전략이다.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불가능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트렌드코리아 2023)"

 

사업자들은 결국에 교체 수요를 창출하거나 신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교체 수요의 핵심은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짚거나, 컨셉을 입히거나(공정커피, 시그니처 프리미엄 가전 등) 지불방식을 바꿔야 한다(예. 렌탈, 구독, 후불, 보상판매). ▲신규 수요의 핵심은 '나를 위한 제품인데?'를 느낄수 있게 확실하게 마인드를 장악해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이다.

 

어려운 길을 돌아갈 필요는 없다. 소비자 지향적인 관점에서 기술과 브랜드와 상품을 재정의해야 한다. 그래야지 소비자들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Wow를 줄 수 있다.

 

소비자는 점점더 똑똑해지고, 까다로워진다. 과거의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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