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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때때로 연준과 싸우는 것이 좋다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명언을 금과옥조로 여길 필요는 없다. 때론 시장에서 생기는 Disagreement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이 딱 그런 시기이다. (Economist 2월 7일 기사 참고) 대부분 시장은 그러했다. "연준과 싸우지 말라고"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말은 1987년 시장 붕괴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투자자 Martin Zweig가 내 뱉었던 말이다. Zweig의 논리는 간단했다. 금리 하락은 주식 시장에 좋습니다. 떠오르는 것은 그렇지 않다. 이 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금리 인상 시기에는 Zweig의 격언은 이제 돈을 인쇄하고 수천 명의 경제학자를 고용하는 기관에 대해서 더더욱 싸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 시장 거래자들은 연준의 분석이 우수한.. 2023. 2. 8.
[트렌드] 인플레이션의 종식일까? 생각해 봐야할 포인트 The Economist의 1월 26일자 기사(The world economy’s inflation problem is easing)이다. 최근 시장이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좋다는 신호 일까 아님 경계해라는 신호일까? 키는 노동 시장과 에너지 시장에 달려 있다고 봐야한다. 1월달 시장은 결론적으로 낙관적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침체 없이 가격 상승이 통제되는 "연착륙"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을 비롯한 지역은 대부분 따뜻한 겨울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폭락하며 미소를 짖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파괴적인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벗어난 중국 경제 는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되며 미국 s&p 500 지수는 연초 이후 5% 상승했고 한국의 KOSPI 상승률은 이를 앞도할 정도인 상황.. 2023. 2. 1.
[테슬라] 숫자로 읽는 테슬라 사업 테슬라 22년 4분기 실적이 발표 된 이후, 테슬라의 주가 방향에 대해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주목해서 봐야할 포인트는 자동차 사업으로만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적 리뷰 : 자동차는 그래도 돈을 벌고, 다른 것들도 돈을 벌기 시작 작년 12월 말 중국을 중심으로 판가를 20%나 떨어뜨렸지만 자동차 사업부의 GPM는 25.9% 유지하고 있다. ASP는 5.14만 달러 지만 대당 원가는 4.0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ASP와 대당 원가의 차이는 1.13만 달러이다. 아직 더 가격경쟁의 Room은 남아있는 셈이다. 에너지 사업부는 GPM 12%에 매출액은 13.1억 달러로 비중은 5.4%이다. 자동차를 원가에 팔아도 이제 다른 곳에서 충분히 마진을 남기기 시작한 것이다. 2023년 IRA 시.. 2023. 1. 31.
[트렌드] 이제는 미국의 제로섬 논리를 경계할 때(The Economist) The Economist의 1월 12일자 기사(The destructive new logic that threatens globalisation)이다. 모두다 경기침체를 이야기 할때, 한 단계 더 나가아서 봐야한다. 세계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제로섬 논리와 다극 체제로의 전환이 얼마나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해서 봐야한다. 미국의 변화 시작 제2차 대전 직후인 1945년부터 세계경제는 미국이 승인한 규칙과 규범 체계에 따라 운영되어 왔는데, 재작년 부터 상호 이익은 사라지고 국가 이익이 중시되면서 제로섬 사고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Since 1945 the world economy has run according to a system of rules and norms underwritten by A.. 2023. 1. 23.
[테슬라] 테슬라 가격인하라 쓰고, 경쟁구도 변화의 신호탄이라 읽는다 테슬라 가격인하로 자동차 업계가 뜨겁다. 자동차 기업들 주식이 아래로 가는 마당에 테슬라는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를 어떤 관점에서 해석해야 하는가? 결론은 경기침체 상황에서 테슬라는 굉장히 똑똑한 수를 두었다.Strategic move!! 들어가기 전에 ① 경쟁 기업들이 테슬라 처럼(Tesla like)하게 가고 있다. CES 2023도 마무리 되었다. 예년보다 WOW할 것들 보다는 손에 잡히는 사업모델로 전시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것 같다. 그럼 CES 2022, 2021에서 우리가 WOW했던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현대차도 도요타도 VW도 지금 보면 주요 OEM들의 중장기 전략 방향은 공공연하게 테슬라 벤치마킹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전기차 기반으로 SDV 개발하고 있으며, 완.. 2023. 1. 18.
[삼성] CES2023에서 공개된 SmartThings와 승부처 SmartThings의 승부처는 Openess, Interoperability로 이번에 공개된 Hub everywhere 전략의 고도화와 User friendly한 Scene의 구현을 주목해서 봐야한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 Valuation에는 미반영되어 있다. 지금까지 들어난 SmartThings What to do : 삼성은 DX부문 신설 이후 멀티 디바이스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에 집중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일상도감' 등 다양한 Scene 구현을 추진 중인데 우리가 쉽게 광고에서 접할 수 있었던 것들이다. How to do : Openess, Interoperability가 2가지 큰 방향성으로 타사 가전까지 SmartThings에 연결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을 진행 중이다. SmartThings.. 2023. 1. 9.